제가 있는 이곳, 경기 성남분당갑입니다.화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아파트는 1기 신도시 분당, 그리고 길 하나만 건너면 2기 신도시 판교가 시작됩니다.그만큼 현...
그만큼 현안도 많고, 성남 시민보단 분당과 판교 주민 정체성이 상대적으로 더 짙다고 평가되기도 합니다."제가 이광재라고 합니다. 봐 주세요. 저를!""네, 알아요. 하하."높은 대중 인지도가 강점으로 꼽힙니다.지역구가 갑을로 나뉜 2000년 이후 성적표를 보면 6승 1패로 보수 정당 우세,하지만 2022년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후보가 모든 동을 싹쓸이하며 25%p 넘는 격차로 승리해 보수 강세 지역임을 재확인했습니다.평범한 논밭에서 1989년 1기 신도시 지정과 개발, 이후 천당 아래 분당이란 별칭도 생겼지만 수십 년 세월이 흐르며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이광재 후보는 과거 혁신도시 추진 경험을, 안철수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론과 속도전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합니다.
판교신도시 지역은 2년 전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그전 두 차례 총선에선 민주당 손을 들어줬을 만큼 지역구 내 상대적 경합지로 꼽힙니다.안철수 후보는 IT 전문가, 창업가 등 경력을 부각하며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단 공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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