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넘는 금융감독원의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카카오를 둘러싼 시세조종 의혹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김범수 / ...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9년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조사 대상을 포토라인에 세우며 그동안의 수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카카오는 지난 2월 하이브와의 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경쟁 당시 2천 4백억 원가량을 투입해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앞서 김 센터장의 사무실과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한 금감원은 카카오 실무진들의 휴대전화에서 시세 조종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과 문자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아직 기소 전 단계라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일각에선 처벌 여부에 따라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지분 약 27%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인 카카오가 벌금형 이상 처벌로 적격성에 문제가 생겨 금융당국의 적격성 충족 명령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지분 10% 초과분을 처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올해 초부터 이어진 경영진들의 잇따른 사법 리스크로 인해 지난주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4만 원 선 아래로 내려간 카카오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02-398-8585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 금감원 조사…위기의 카카오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금감원 출석한 카카오 김범수…“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범 무서운줄 모르는 이 회사…계열사 줄인다더니 39곳 늘렸다카카오, 계열사 39곳 증가 40곳 줄인다더니 ‘거짓’ “골목상권 침해, 제재 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법인 형사처벌 땐 카뱅 팔아야당국, 카카오 법인에 자본시장법상 ‘양벌규정’ 적용 검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카뱅 6년 만에 ‘대주주 리스크’…인터넷은행 회의론 키우나당국, 카카오 법인에 자본시장법상 ‘양벌규정’ 적용 검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