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하이선'…올해 영향 태풍 중 가장 강력해 태풍 '하이선' 상륙 않고 동해안 스칠 듯…찬 공기에 밀려 상륙 피했지만 전국 영향권…위험반원 400km↑ 동해안·남해안·제주도 강한 폭풍우 우려
태풍은 밤사이 초속 56m까지 바람이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하지만 제주를 지나 경남 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태풍 하이선은 오늘 아침 내륙이 아닌 동해안을 따라 동편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미국과 일본은 아직 경남 해안에서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진로를 예상하고 있지만, 전날에 비해 훨씬 더 동편한 상태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쪽의 건조 공기에 막혀서 더 이상의 서진이 마음대로 되진 않을 거다라는 부분이고요. 동쪽에 있는 고기압은 일본 열도를 채 못 넘어왔거든요. 앞으로 태풍은 서쪽으로 갈 확률보다 동쪽으로 갈 확률이 조금 더 있다는 거죠.]태풍 위험 반원이 400km 이상으로 넓어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한 폭풍우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 마이삭에 이은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기상청은 일요일 오후 제주도 먼바다부터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기 시작해 월요일에는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서 최대 고비를 맞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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