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방탄소년단 RM의 기부...'조선의 유물' 복원해 냈다

'활옷'은 조선 시대 공주나 옹주 등 왕실 여성이 입던 혼...

이번에 순조의 둘째 딸 복온공주 활옷과 해외 미술관 소장 활옷 등 9점을 포함해 관련 유물 11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화려하면서도 절제된 표현과 정교하고 섬세한 궁중 자수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조지현 /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 자수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다 다양하다 보니까 당시 활옷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 문양들을 보시고 의미도 같이 와 닿게 되면 전시 관람하는 데 더 재미있는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자손의 번창을 상징하는 연꽃이 아래에서 피어올라 활짝 핀 모란꽃과 연결되어 있고 앞면엔 득남을 기원하는 연꽃잎 든 동자도 수놓아져 있습니다.모처럼 친정 나들이 온 해외 미술관 소장 활옷들은 올해 말 미국으로 다시 돌아갑니다.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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