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포격에도 목적지 도착한 기차처럼…우린 갈 길을 간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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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포격에도 목적지 도착한 기차처럼…우린 갈 길을 간다'

"기적 기다리지 말아라"…"남편과 처칠 비교할 수 없어, 자신만의 삶·결정" 최재서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16일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일상을 묻자"헤르손 기차는 포격 당한 후에도 고작 14분 늦게 목적지에 다다랐다. 우리는 모두 이 기차처럼 살고 있다"고 묘사했다.

나는 도움이 되기 위한 새로운 방안도 항상 찾고 있다. 침공 초기 아픈 아이들을 신속히 해외로 보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유치했던 구조 프로젝트는 해외 후원자들의 원조 통로인 '올레나 젤렌스카 재단'으로 거듭났다.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 매일 겪어온 일들로부터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우크라이나인 70% 이상이 불안 장애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징후에 시달린다. 하지만 더욱 엄청난 숫자가 있다. 현재 여전히 러시아에 붙잡혀 있는 아이들이 1만9천396명에 달한다. 상상해 봐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사슈코 같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거짓말을 듣고 있다. 어떤 아이들은 바로 지금 자신들의 눈앞에서 죽임을 당한 부모들 때문에 울고 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삶이다. 끊임없는 위협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모든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일하며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다고 상상해봐라. 시설과 상점, 교통도 모두 가동되고 있다. 며칠 전 헤르손 기차역 포격 후 공격당한 기차가 겨우 14분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다. 우리는 모두 이 기차처럼 살고 있다.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 갈 길을 간다.▲ 관심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더 두려워해야 할 쪽은 우리가 아닌 세계다. 침략자가 승리하면 전세계가 패배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침략자가 처벌받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다. 그가 이 순간 직접적으로 죽이고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그를 멈추게 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당신이 있는 거리에까지 미치기 전에 범죄를 막아야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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