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액티브] 시골에 등장한 콜버스? 선물과 덕담이 오가는 '만남의 광장'
[촬영 윤성우]안산시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운행하는 버스 기사 임동수씨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임씨는 마을버스를 타기 어려운 지역에서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남녀노소의 발이 되어 대부도 곳곳을 누빈다. 그는"등굣길부터 점심때까진 버스가 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고 했다.
주민들은 '똑타' 앱에서 버스를 주변 정류장까지 불러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고,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정해진 시간 간격이 없어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대부도는 인구 9천221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3천41명일 정도로 노인 비율이 높다. 안산시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곳에 살거나 버스 탑승이 어려웠던 이들의 교통 이용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 중 1천여 명이 이동케어 똑버스 서비스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부도 바깥으로 나갈 수 없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대부도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김모씨는"대부도엔 큰 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시화로 종종 나가곤 한다"며"똑버스는 대부도 안에서만 운영돼 내륙으로 나갈 땐 처음부터 직행 시내버스를 타는 게 낫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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