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EBS 최장수 캐릭터, 뚝딱이의 끝없는 도전 “펭수 당당함 부럽지만, 내 갈 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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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EBS 최장수 캐릭터, 뚝딱이의 끝없는 도전 “펭수 당당함 부럽지만, 내 갈 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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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이를 보며 요즘 위로받는 기분을 느낀다”는 7년차 직장인 김모씨(33)는 “처음엔 어릴 때 보고 자란 캐릭터라 관심을 가졌는데, 요즘은 같이 고생하는 직장인 뚝딱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BS 입사 27년차 아기도깨비 ‘뚝딱이’가 지난 11일 EBS 일산 사옥에서 경향신문 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뒤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유진PD [email protected]

뚝딱이가 재조명된 건 지난해 9월 ‘이육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다. 뚝딱이를 중심으로 생긴 캐릭터 간 위계는 충격과 신선함을 줬다. 뚝딱이는 7대 짜잔형에게 “1대 짜잔이는 나를 보면 90도로 인사했다”고 훈계하고, 펭수에겐 “겸상도 못하는 사이”라 말하는 등 선배의 권위를 보였다. 이 모습이 연습생 펭수와 대조되면서 시청자들은 ‘뚝딱이가 못 본 사이 꼰대가 되어버렸다’며 슬퍼했다. 그와 동시에 ‘다시 만나 반갑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뚝딱이는 선배 세대와의 공감대를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상대방에게 억지로 주입시키고 자기 의견을 강요하는 사람은 꼰대가 맞다”면서도 “그렇다고 후배에게 반말을 한다고 다 꼰대는 아니다. 후배들의 고민상담도 열심히 하고, 얘기도 많이 들어주려 하는 건 선배의 역할이다. 무조건 꼰대로 몰기보단 이해관계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는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다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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