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무공훈장 받은 美 용사 '한국발전 자랑스러워…남북분단 유감'
"형도 해군 조종사로 한국전 참전…한국전 추모의 벽을 방문하고 축복받은 기분" 김경희 특파원=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25일 태극 무공훈장을 받은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 미 해군 예비역 대령. kyunghee@yna.co.kr 2023.4.25올해 98세인 노장의 기억은 또렷했다. 한국전쟁 참전 당시를 마치 어제 일처럼 회고하는 그는 다만 27세 혈기 왕성한 청년에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노인으로 외형만 바뀌어 있을 뿐이었다.윌리엄스 대령은 행사 직후 워싱턴DC 호텔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훈장 서훈에 기쁨을 표하며"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이 기쁘고 인상 깊으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대령은 회령 전투를 회고하며"북쪽에서 날아온 전투기들의 공격으로 기체가 상당히 훼손됐고, 마지막에는 탄약도 떨어졌었다"며"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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