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29)가 영화 ‘원더랜드’로 6월 극장가에 출격, “단지 수치적 성과보다는 관객의 가슴에 무언가 남길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수지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인터뷰에서 “오래 전 만난 작품이지만 영상 통화로 기억의 데이터를 모아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 설정이 조금도 낯설
수지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인터뷰에서 “오래 전 만난 작품이지만 영상 통화로 기억의 데이터를 모아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 설정이 조금도 낯설지 않았다. 불가능하단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신선하고도 납득이 갔다”고 운을 뗐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박보검 외에도 김 감독의 아내인 배우 탕웨이, 수지, 공유,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일단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돼야 했다”는 그는 “대본에 나와 있는 것 이외의 빈틈을 우리끼리 이렇게 저렇게 채워나가는 과정을 일단 거쳤다. 정인의 키워드는 ‘혼돈’이었고, 태주와 ‘AI태주’는 같은 사람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태주가 살아 돌아올 것을 포기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신청했다가 예상치 못하게 그가 다시 돌아오고, 이상 행동을 경험하며 더 큰 혼란에 빠진다. 곳곳에 빠진 서사, 편집된 이야기들이 좀 많은데 나 조차도 작품을 보며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더라. 그런 부분들을 함께 호기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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