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극 복귀' 손석구 '그냥 너 같았다는 말이 가장 듣기 좋은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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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극 복귀' 손석구 '그냥 너 같았다는 말이 가장 듣기 좋은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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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

드라마 영화 연극까지 정말 쉴 틈 없이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로 추앙받고 있는 배우 손석구 씨를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손석구/배우 : JTBC 자주 와요. 촬영도 많이 하기 때문에 제가 아마 살면서 아나운서 분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뵙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손석구/배우 : 그래서 늘 궁금했었어요. 저도 뉴스를 보면서 이렇게 되게 안정감 있는 보이스와 멋진 딕션을 보면서 실제로 들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손석구/배우 : JTBC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색한데요.][손석구/배우 : 제가 이제 JTBC에서 방영을 한 이후에, 지금 1년 반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제가 카메라 앞에 서지 않은 날이 오히려 더 거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걸 보면 전성기가 맞는 것 같아요.]최근에는 연극 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재 연극 전회 매진.

[손석구/배우 : 사실은 그 훨씬 전부터 연극을 계속 하고 싶었죠. 그렇게 하다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라는 공연의 대본을 봤을 때 이거는 내가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운 때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죠. 더 빨리 하고 싶었는데.][손석구/배우 : 저희 작품은 신념과 믿음에 대한 고찰을 하는 연극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에 이렇게 미디어가 엄청 발달한 시대에서는 나의 생각인 줄 알고 살지만 나의 믿음이나 신념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안 그런 부분도 사실은 있잖아요. 우리가 가끔은 의심을 해봐야 될 부분들도 있고 그런 부분을 건드리는 연극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거든요.][손석구/배우 : 저는 어떤 현상을 봤을 때 그것에 대해서 먼저 의심하고 내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를 많이 좀 저만의 해석을 하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손석구/배우 : 제가 이제 연기를 처음에 시작을 했던 벌써 한 십여 년 전에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 가다가 저는 한 가지의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 그게 진짜 그랬느냐 하지만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당시에 저의 옹졸함과 저의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고 그런데 이제 그런 걸 계기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어요. 그런 저의 생각들이. 그리고 지금도 저는 작품을 할 때 선택을 함에 있어서 제가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해요. 내가 이 작품에 나의 색깔을 이렇게 넣었을 때는 어떤 그림이 나올까 이런 설렘이 제가 작품을 선택을 하게 하는 되게 큰 어떻게 보면 요소 중에 하나인데, 너무 하나만의 예시와 그리고 제가 평소에 배우 친구들하고 막 얘기할 때 쉽게 쉽게 내뱉는 좀 미숙한 언어.

[손석구/배우 : 책임감을 가지려고 변해가는 사람의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시즌 1에서는 임지섭 대위라는 사람이 그거를 많이 회피했던 인물이기 때문에 반대로 이제 그 책임감을 향해서 나아가는 모습이 좋은 드라마가 되지 않겠나 생각을 했던 거죠.]동료들 사이 별명이 '연구원'. 연기할 때 캐릭터 대본 연구를 너무 많이 해서 붙여진 별명인 것 같은데, 촬영하실 때 최민식 배우조차 "대본 놓고 일단 놀아라"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였다면서요? [손석구/배우 : 네, 저는 사실 그렇게 노는 걸 좋아하지는 않아요. 저는 대본보고 현장에서 연기하고 사람들하고 회의하고 이런 거를 또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사실은 저한테는 그게 놀이이거든요. 이 작품에 내가 예를 들어서 수치적으로 따지자면 한 50만큼의 노력을 들였다면 내가 그 이상의 노력을 60, 70을 안 하면 뭔가 안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저는 이것도 일종의 중독이라고 여겨지더라고요. 자꾸 내가 노력을 하는 시간 그런 양을 높여야지 스스로가 또 만족이 되는 것 같아요.][앵커][손석구/배우 : 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 제가 갖고 있는 어떤 소신이랄까 그런 게 하나 있다면 저는 저를 하려고 해요. 내가 평소에 갖고 있는 습관이나 이런 말투나 이런 것을 숨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런 것을 더 드러냈을 때 그게 이제 리얼리티가 올라간다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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