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철강관세 부과 발표와 관련,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때처럼 협상...
김동현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철강관세 부과 발표와 관련,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때처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 받으려면 대미 투자와 방위산업 협력을 활용해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통상 전문가가 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번 관세 부과에 예외는 없다고 했지만 호주에 대해서는 면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관세 면제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가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이번에는 아니다. 1기 때는 우리가 진짜 운이 좋았던 게 여러 국가가 서로 라이트하이저나 트럼프를 만나려고 하는 찰나에 우리는 이미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이라는 판이 벌어져 있었다.1기 때는 미국이 질 좋은 한국 철강을 수입하면 미국 소비자와, 철강을 사용하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도 좋다는 일반적인 논리로 설득해도 어느 정도 통했는데 2기 행정부의 관세 강도를 고려하면 이번에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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