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와이 슌지 감독 '내 영화의 메시지, 관객 통해 답 찾아가'](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1/12/jtbc-news/9151064535524861238625-9151064535524861238625-CDE71E75C01585611AA73978623DF469.webp)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강지영[앵커]영화 , 지금까지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멜로 영화로
영화 , 지금까지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멜로 영화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을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러브레터' 이후 한국 팬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한국 팬들을 볼 때마다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을 받으실 것 같기도 해요. 많이 환영해주시기도 하고요.이번엔 영화 로 돌아오셨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을 영화의 중심이 되는 소재로 쓰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서 영향을 입은 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도 감독님 특유의 그 감성과 설렘을 담아내는 걸 놓치지 않으셨어요.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참 어려운 작업일 것 같아서요.말씀하신 것처럼 음악이 어둡고 무거운 역할을,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음악은 치유의 힘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그 소재를 영화에 잘 녹여내시는 게 아닐까 싶거든요.감독님께서 소소하지만 가슴에 와 닿는 순간을 영화에 담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영화시장도 많이 달라졌고 OTT라는 것들이 생기기도 했고, 뭔가 조금 더 자극적이고 뭔가 조금 더 빠른 템포의 그런 것들에 익숙한 대중들이 많다보니까, 이 호흡을 어떻게 이 간극을 메워야 할까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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