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당선인과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 회동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이 전직 대통령을 예방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처리를 두고 “왜 민주당 입장이 변화했는지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2년 전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검찰개혁은 완성됐다고 했고, 당시 6대 중대범죄 수사권한은 검찰에 남겨두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 정권을 연장했으면 이렇게 무리수를 두며 밀어붙였겠는가”라며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출신이라 검찰권을 이용해 탄압할지 모른다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해 이런 조치를 하는데 국민이 동의하겠나”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윤석열 정부 첫 1년을 맡을 차기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에 선출됐다. 3대 중점과제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부동산 3법 손질, 정부조직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들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 회동은 “대통령 당선인이 전직 대통령을 예방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윤핵관’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데는 “저는 윤 당선인의 종속물이 아니다. 인물의 독자성을 인정하는 표현으로 불러달라”고 재차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굉장히 무겁다. 국무총리 인사청문 일정을 잡는 것부터 염려되고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검수완박법 문제도 쟁점이다. 의석수가 절대 부족한 ‘여의도 야당’ 원내대표로서 고민이 깊다. 민주당이 수적 우위로 밀어붙인다면 막을 방법은 없다. 다만 우리의 주장과 논리, 지향점에 국민이 박수를 쳐준다면 그 또한 성공 아닌가.
“내가 검찰에 덕을 본 것처럼 말했는데 당 최고지도자로서 할 말씀이 아니다. 죄도 없이 수사받고 기소돼 재판에서 무죄가 나왔다. 문 대통령 지시로 만든 특별수사본부에서 증거없이 기소했다. 검찰의 덕을 본 것이 아니라 문재인 검찰에서 가장 피해를 본 사람이 나다. 오히려 문 대통령이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할 문제다.”“민주당의 정치적 의도는 명확하다. 민주당의 부정과 비리를 막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권을 연장했으면 밀어붙이고 무리수를 뒀겠나. 윤 당선인이 총장 출신이라 검찰권을 이용해서 정치탄압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신속히 추진한다고 하는데, 일어나지 않은 것을 상상하고 가정해서 이런 행태를 보이는데 국민이 동의하겠나. AI 분석하면 9대1로 부정 여론이 많다. 불과 1년 만에 왜 검찰이 6대 범죄를 수사하면 안되는지 설득력 있는 답변을 못하고 있다. 이는 검사의 권한 빼앗는 게 아니라 국민의 권한을 빼앗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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