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명분 없는 집단휴진…의정 아닌 '사회적 협의'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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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분 없는 집단휴진…의정 아닌 '사회적 협의'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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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분 없는 집단휴진…의정 아닌 '사회적 협의' 거쳐야'

지금 의사들이 하고 있는 집단휴진을 멈추라는 성명서를 낸 곳이 있습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데요. 우석균 공동대표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우석균/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 명분도 없고 그 명분에 걸맞은 수단도 말하자면 파업이라는 수단도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단 우선 수단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 전면 거부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의사라는 직종이 생명을 직접 다루는 직종이다 보니까 응급실과 중환자실 이런 부분들은 어떤 경우에도, 아무리 숭고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그런 수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을 직접 위협하지 못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의료윤리상 규정된 규범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지금은 특히 코로나 비상시기이지 않습니까? 말하자면 우리나라에 역사상 가장 큰불이 일어났는데 소방대원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파업을 한다라든가 반 이상 다른 데서 일을 안 하겠다고 나설 때 불을 안 끄면 그럼 누가 끄는가 이런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말씀을 좀 들어보면 대표님께서는 어쨌든 의사들은 얼른 지금 현장 상황이 이러니 돌아와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그럼 정부 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어떻게 좀 풀어나가야 할까요.[우석균/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 정부도 저희가 사실 성명서 얘기를 맨 처음에 하셨는데 저희가 정부 안에 대해서 제일 먼저 반대성명을 냈습니다. 그러니까 정부 안의 현재 방향은 의사 수 정원 증가라든가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것은 맞지만 의사 수 증가를 해서 그것을 사립의대에 다 맡기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것도 40명짜리 가지고 우리나라 공공의료를 어떻게 하느냐라는 점하고 또 하나는 공공의료면 시설도 필요하고 인력도 필요하고 공공의료의 질을 확충하는 것도 필요한데 먼저 인력만 이렇게 확충을 한다고 그러면 지역 의사만 확충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문제를 제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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