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연결] 태풍 '바비', 새벽 4시쯤 최근접…강한 비바람 SBS뉴스
이곳 인천항은 돌풍을 동반한 비가 밤새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했습니다.태풍이 근처로 오는 게 느껴질 정도로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항구에는 이렇게 어선 수백 척이 태풍을 피해 서로 단단히 묶인 모습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서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는 조금 전인 오늘 새벽 4시쯤 인천에 가장 가까워졌던 걸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면 중심 풍속 초속 4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또 많은 비가 내릴 걸로 예보가 됐었는데 실제로 실제로 지금 이곳 현장에서는 많은 비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천시는 최고 대응 수준인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1년 만에 다시 강한 태풍이 다가오면서 잔뜩 긴장한 모양새인데요, 인천시는 강풍에 대비해 관내 대형 공사장과 타워크레인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는 밤사이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초속 25m 이상 바람이 불 경우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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