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중 2명의 시신이 부산의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이들은 부산에 주거지를 둔 것은 아니지만, 유가족이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 부산에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A 씨는 주거지가 서울이지만, 부모가 사는 부산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 31일 오전 수도권 병원에서 영락공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주거지가 전남이지만, 유가족이 부산과 경남에 살고 있어 장례 일정을 위해 30일 오후 수도권 병원에서 좋은삼선병원으로 옮겨졌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행사를 위해 모인 인파가 넘어지면서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현재 남성 56명, 여성 98명이며, 외국인은 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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