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권성동 또 다른 친척이 징계위원…'징계절차 허술'
이번 사안을 취재한 최규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조명업체 대표인 권모 씨, 권성동 직무대행의 사촌 동생인데 부적절한 계약이 있었다는 건 뉴스타파가 앞서 보도했습니다.그렇습니다. 관련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는 결과가 나왔고, 권씨 업체에 대해서도 적절한 제재를 하란 권고도 있었습니다. 앞서 행안부 감찰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부분을 살펴보면요, 일단 권씨 업체는 농공단지 입주사이기 때문에 금액과 상관없이 수의계약을 맺을 수는 있습니다. 특히 행안부 감찰 보고서를 보면,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평소 알고 지냈던 권씨 업체를 선정해 특혜를 준 것이라고도 명시했습니다. 네, 당시 감찰 결과에는 해당 업체에 대해 적절한 제재를 하란 권고도 있었는데요. 징계위원 중에 권성동 직무대행의 또 다른 친척이 있었던 걸로 알려집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진원/강릉시민행동 운영위원장 : 권성동 의원 사촌이 징계 건에 연루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친인척이 징계위원회 간사로 들어가 있어서 이것 자체가 공정하게 그리고 엄격하게 징계가 이뤄질 수 없는 구성이라 보고 있습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강릉시는 공무원 징계 이후에도 추가로 사업을 진행을 했는데요.하지만 강릉시가 수주를 계속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취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한 마디로 "사촌 형과는 무관한 적법한 사업 수주"란 취지로 해명하면서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자신이 권 의원을 선거에서 도운 건 맞지만, 사업은 관계가 없으며 특혜를 받은 바도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불법이 없었기 때문에 감찰 후에도 계속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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