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의 마켓 나우] 반도체, 학술 경쟁력이 산업 경쟁력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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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의 마켓 나우] 반도체, 학술 경쟁력이 산업 경쟁력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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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우수한 학술 경쟁력이 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면 더욱 좋을 텐데, 최근 업계 상황이 아쉽다. 인재 확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반도체 분야 국가대표 연구기관의 수립이다. 일본(LSTC)·대만(TSRI)·미국(NSTC)과 같이 경쟁국들은 산학연을 묶는 국가대표 연구기관을 만들어 미래기술 공동개발과 공유에 필요한 국제 협력체계를 수립했다. - 이병훈의 마켓 나우,경쟁력,반도체,학술 경쟁력,산업 경쟁력,반도체 분야

반도체 분야에 집중하여 투자한 결과,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쟁력 있는 연구 수행도 아주 희망적이다. 이는 최근 한 학회 모임에서도 재확인됐다.

분야별 논문 수를 보면 국가별로 무엇에 새롭게 집중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설계 부분에서 중국이 작년의 3배가 넘는 논문을 제출했고, 소자 공정분야에서는 중국·한국·미국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런 미국을 중국이 위협한다. 중국은 고급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천인계획’에 평균 연봉의 30배까지 차이 나는 보상제도를 도입했다. 덕분에 미국 우수인력을 끌어들여 설계분야에서 미국을 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선도기업을 창업했다. 우리나라도 핵심 우수 인력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제도를 도입해서, 스타 엔지니어·과학자를 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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