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는 스페인이 다시 한 번 유럽 축구의 ‘맹주’로 올라선 것을 상징하는 대회가 됐다. 그리고 또 하나,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의 화려한 등장을 알...
유로 2024는 스페인이 다시 한 번 유럽 축구의 ‘맹주’로 올라선 것을 상징하는 대회가 됐다. 그리고 또 하나,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의 화려한 등장을 알린 계기 또한 됐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전 전승으로 ‘무적 함대’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완벽한 축구를 선보였던 스페인에서 대회 최우수선수는 로드리가 차지했다. 하지만 대회 내내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를 꼽으라면 첫 손에 야말이 꼽힌다. 바르셀로나에서 지난해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우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최연소 A매치 출전과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이름을 알린 야말은 이번 유로를 통해 스페인 축구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존재감을 굳혔다. 야말은 아직 만 17세가 되지 않은 지난달 16일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만 16세338일로 출전해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가 유로 2020에서 세운 17세246일을 앞당긴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 경기에서 야말은 스페인의 3-0 승리에 쐐기를 박는 다니 카르바할의 골을 어시스트해 유로 최연소 공격 포인트 기록까지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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