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파병론으로 유럽 전체가 술렁이고 있지요. 서방 국가들은 “전투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은 상태인데요. 이번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섰습니다. 이대로 우크라이나에 지상군
우크라이나 파병론으로 유럽 전체가 술렁이고 있지요. 서방 국가들은 "전투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은 상태인데요. 이번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섰습니다. 이대로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지원하기라도 하면 러시아는 "핵무기를 쓸 수도 있다"고 서방을 향해 경고한 것입니다. -우크라에 지상군? 푸틴 "핵 쓰겠다"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푸틴 대통령의 국정 연설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건 핵입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파병론을 염두에 둔 듯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대규모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추진 순항미사일인 '부레베스트닉',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인 '사르마트' 등 러시아의 신형 핵무기를 읊었는데요. 마치 핵전쟁으로 겁을 주려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지난달 푸틴 대통령은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 생산 공장을 찾아 투폴레프-160M에 직접 탑승해 핵전력을 과시한 바 있다. 나토는 이 기체에 '블랙잭'이라는 코드명을 붙였다. 〈사진=로이터〉 이번 논란의 발단은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현지시간 지난달 26일 자국 연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 일부가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면서입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가 승리하지 못하도록 필요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는데요. 실제 파병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자 나토는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황급히 진화했습니다.
-"32개국 다 지지해야"…파병 전례는 서방 국가들은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무기는 지원하되 지상군을 직접 보내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지금껏 고수해 왔습니다. 전투 병력 파병 결정은 사실 나토가 임의로 단번에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32개까지 늘어난 모든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지지해야만 파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전쟁의 역사에서 나토가 병력을 보내 개입한 전례가 있을까요? 발칸반도의 '인종 청소'로 기억되는 코소보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98년 나토는 78일간 공습을 이어가다가 평화유지군을 코소보에 보내 20년 넘게 유지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9·11 테러가 벌어졌을 때는 전면적인 군사 대응을 위한 나토 조약 5조가 발동됐는데요. 당시 나토는 아프가니스탄에 국제안보 지원군을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보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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