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우승 도전' 메시,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 1천경기만에 깼다 | 연합뉴스

[월드컵] '첫 우승 도전' 메시,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 1천경기만에 깼다

김도훈 기자=3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 메시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4 [email protected]메시는 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선제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의 2-1 승리에 앞장섰다.특히 메시가 공을 잡지 못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메시는 전반전 중반까지 공을 거의 터치하지 못했다. 김도훈 기자=3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 메시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4 [email protected]그런데 아르헨티나의 해결책도 멕시코전과 똑같았다. 바로 메시의 '한 방'이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메시는 프로 무대와 A매치를 통틀어 1천 번째로 출전한 경기였다. 김도훈 기자=3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동료에게 2:1 패스를 시도한 뒤 침두하고 있다. 이후 메시는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2022.12.4 [email protected]다른 선수들이 범접하기조차 힘든 출전·득점 기록을 써 내려왔으나, 그가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득점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팀이 준우승을 차지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메시가 4골이나 넣었는데, 모든 득점이 조별리그에서 나왔다. 정작 더 중요한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김도훈 기자=3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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