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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르투갈 '우리도 영건 있다'…스물셋 동갑내기 펠릭스·레앙

최송아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각국의 '젊은 피'가 앞다퉈 단단히 한몫하며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을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도 영건들의 활약 속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선제골 이후 포르투갈은 앙드레 아유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이후 1999년생 동갑내기 공격수의 연속 골에 힘입어 승기를 굳혔다.1-1이던 후반 33분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중원에서 날카롭게 찔러준 패스를 펠릭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끌고 들어가 오른발 슛을 넣어 포르투갈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2분 뒤엔 레앙이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들어가 다시 페르난드스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꽂았다. 이후 후반 44분 가나가 오스만 부카리의 골로 격차를 좁힌 뒤 경기가 끝나 레앙의 골이 승부를 결정 짓는 득점이 됐다.펠릭스와 레앙의 골 모두 페르난드스의 패스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나 스물셋 두 선수가 생애 첫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보여준 결정력도 간과할 수 없다. 포르투갈은 이날 전반에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후반에도 두 골이 나오기 전까진 호날두의 페널티킥뿐이었다. 포르투갈 쪽으로 분위기를 되돌린 펠릭스는 벤피카 유스 시절부터 이미 호날두의 뒤를 잇는 슈퍼스타 재목으로 평가받아 '제2의 호날두'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선수다.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맹활약하며 '10월의 선수'로 선정됐을 정도로 최근 기세가 좋았던 레앙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뒤 '슈퍼 서브'로의 역할에 충실했다.가나가 후반 31분 동점 골의 주인공인 아유를 빼는 등 선수 교체 이후 급격히 어수선해지면서 수비도 흔들려 스스로 무너진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들의 개인 기량은 12월 2일 포르투갈과 3차전을 앞둔 벤투호에도 경계할 부분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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