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손흥민의 세 번째 질주 시작…골 없어도 빛난 '마스크 투혼'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그는 얼굴 보호를 위한 검은색 보호대를 착용한 채 그라운드에 올랐다.전반 26분 역습 과정에서 왼쪽 측면으로 쇄도한 그는 상대 수비 두 명을 연달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는 등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다.신발이 벗겨지고 양말이 찢어질 정도로 심하게 밟혔지만, 손흥민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달렸고 후반 막바지 골대를 살짝 벗어난 강한 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김도훈 기자=24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한국 손흥민이 우루과이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22.11.24 [email protected]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마르세유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전반 29분 만에 교체됐고, 이후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김도훈 기자=24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우루과이의 카세레스의 거친 태클에 넘어진 뒤 축구화를 신고 있다. 손흥민의 오른쪽 양말이 찢겨 있다. 2022.11.24 [email protected]태극마크에 남다른 책임감을 가진 그는"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밝혔고,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26명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 그의 이름을 포함했다.결국 손흥민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선발로 출전하며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올랐다.더불어 월드컵 본선 3개 대회 연속 득점과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도 세울 수 있다. 김주성 기자=24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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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투혼'으로 세 번째 월드컵, 더 이상 눈물은 없다*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JTBC 홈페이지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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