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미국 데이터 업체 '벤투호 16강 가능성 43％…가나는 14％' | 연합뉴스

[월드컵] 미국 데이터 업체 '벤투호 16강 가능성 43％…가나는 14％'

임헌정 기자=안면보호대를 착용한 '캡틴' 손흥민 등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6일 오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첫 '완전체' 훈련에서 러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2022.11.16 kane@yna.co.kr

이의진 기자=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벤투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43％ 정도라는 미국 데이터 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사실상 조별리그 통과가 어렵다는 전망이다.이는 32팀 중에서는 19위로 16위 안에 들지 못했다. 같은 H조 포르투갈이 74％로 1위였고, 우루과이가 뒤를 이었다.일본은 39％로 한국보다 소폭 낮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51％로 가장 16강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은 20％로 평가됐고, 아르헨티나, 스페인,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다.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국가별 우승확률사이먼 글리브 그레이스노트 스포츠 수석 애널리스트는 홍보 대행사를 통해"2018 러시아 대회 이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국제전에서 경쟁력을 토대로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로 두 팀을 전망했다"라며"수치상으로는 지난 4년간 그 어떤 팀도 두 팀에 비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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