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원더골' 백승호 '2002 한일 대회로 축구…딱 20년 지나 데뷔'
김주성 기자=6일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축구대표팀의 백승호가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은 뒤 조규성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6 utzza@yna.co.kr
장보인 기자=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된 데뷔전에서 '원더골'을 터뜨린 백승호는"2002년 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시작했는데 딱 20년이 지나 데뷔전을 치렀다"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준 끝에 1-4로 졌다.벤투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준 후반의 만회 골이 백승호의 발에서 나왔다.그러자 백승호가 왼발로 잡아놓고 왼발 슛으로 브라질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임헌정 기자=6일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전 백승호가 중거리슛을 하고 있다. 2022.12.6 kane@yna.co.kr그러면서"인생에 잊을 수 없는 하루고,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여기가 끝이 아니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백승호는"세계에서 꼽히는 최고의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최대한 차분하게 하자고 생각하면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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