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홍콩에 3년만에 다시 나타난 '캐리어 끄는 여행객'들
홍콩에 3년만에 나타난 캐리어 끄는 여행객들중국-홍콩-마카오 간 여행 제한이 모두 풀린 후 맞은 두번째 토요일인 지난 18일 오후 홍콩 침사추이 거리 곳곳에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코로나19 이전만 해도 홍콩에서는 이들 '캐리어 여행객'이 아주 흔한 풍경이었습니다. 실제 관광객이기도 하고, 중국에서 온 일명 '보따리 장수'들이기도 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빈 캐리어를 끌고 입경해 홍콩에서 명품이나 의약품 등을 구매해 가방 가득 싣고 돌아갔습니다.이러한 캐리어 끄는 여행객들은 그러나 2020년 초 홍콩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취하며 국경을 걸어잠근 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윤고은 특파원=2020년 10월 홍콩 침사추이 명품거리가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한산한 모습.그전까지 매년 10월 초면 중국 국경절 연휴로 해당 거리는 중국 관광객들이 점령했었는데 2020년 처음으로 인적이 끊겼습니다.
아직까지는 매장이 대단히 붐빈다거나 해당 거리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정도는 아니지만, '쾌적한 쇼핑'과 약간의 전시 효과를 위해 일부 매장이 입장 손님 수를 제한하면서 잠깐식 매장 앞에 줄이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됐습니다.관광객이 다시 몰려들면서 홍콩 명소를 돌아다니는 시티투어 버스도 3년만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다시 북적이는 홍콩 호텔홍콩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지난 15일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을 찾은 여행객 수는 49만8천 명으로 지난해 12월 16만 명의 3배로 늘었습니다. 윤고은 특파원=18일 홍콩 카오룽 고속철역 출구를 중국발 여행객들이 빠져나오는 모습. 2023.2.18.홍콩과 중국을 잇는 '광선강' 고속철은 2018년 9월 개통했지만 2020년 1월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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