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극전사가 간다 ⑬ 사이클 김유로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그간 한국 사이클의 최전선에는 여자 선수들이 있었다. 특히 나아름(은퇴)과 이혜진(서울시청)의 '투톱 체제'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유로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우승했다고 대한자전거연맹이 13일 밝혔다. 사진은 태극기 들고 기념 촬영하는 김유로. 2024.6.13 [email protected]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 6개 모두 여자 선수들이 따왔다.이혜진은 2020년 3월 세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은메달을 따며 국제사이클연맹 여자 경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 가운데 둘의 기량이 동시에 올라온 도쿄 대회 당시 한국 사이클은 첫 올림픽 메달을 꿈꿨으나 아쉽게 숙원을 이루지 못했다.대신 도로사이클 남자부에 김유로, 여자부에 송민지가 출전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하는 선수들은 13곳의 산악 지형을 넘어 결승선이 설치된 파리로 돌아온다. 유명 관광지인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몽마르트르 지구를 지나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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