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젊은 피' 전면에 나선 여자 사브르, 세계 1위 잡고 은메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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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펜싱 단체전 중 가장 기대를 '덜' 받은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패기로 대반란을 ...

김인철 기자=3일 오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우리 대표팀 윤지수, 전하영, 전은혜, 최세빈이 메달을 들고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4 superdoo82@yna.co.kr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현재 팀 세계랭킹 4위로 메달권 진입 전망이 없진 않았으나 사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 펜싱 단체전에 출전한 3개 종목 중 메달 기대치로는 가장 낮은 팀이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녀 사브르와 여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했는데, 다른 두 팀은 직전 올림픽 금·은메달을 획득하고 세계랭킹에서도 1·2위를 달리며 금메달 후보로 꼽힌 터라 여자 사브르는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다. 황광모 기자=3일 오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24.8.4 hkmpooh@yna.co.kr도쿄 대회 땐 막내였던 윤지수가 만 27세였고 이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여러 차례 출전했을 정도로 경험 많은 선수들로 구성됐는데, 이번 팀은 윤지수를 빼면 올림픽이 모두 처음이었다.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개최국인 프랑스를 만난 게 가장 큰 고비로 꼽혔으나 대표팀은 초반부터 '닥공'으로 몰아붙여 프랑스를 당황하게 하는 전략으로 '대어'를 잡았다.

최송아 기자=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3일 오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프랑스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세빈, 윤지수, 전하영, 전은혜. 2024.8.4 songa@yna.co.kr선수 시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한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 '스포츠 가족'으로도 유명한 윤지수는 큰 대회에서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뽐내며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려왔다.2021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여자 사브르를 이끌 재목으로 꼽힌 전하영은 이번 대회에서 팀의 에이스가 맡는 마지막 라운드를 모두 책임지는 경험까지 갖추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황광모 기자=3일 오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석패한 한국의 전하영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8.4 hkmpooh@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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