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 0.04초' 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결승 진출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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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인철 기자=황선우와 김우민 28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물 밖으로 나서고 있다. 하남직 기자=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준결승에 출전한 16명 중 9위에 그친 황선우는 상위 8명이 받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예비 명단에 올라 있지만, 결승에 진출한 8명 중 부상 등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선수가 나오는 극적인 상황이 아니면 황선우는 결승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곧"오늘 경기로 내 수영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다. 남자 계영 800m, 혼계영 400m 등 경기가 남았으니, 이 기분을 빨리 떨쳐내고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앞'을 바라봤다. 김인철 기자=황선우와 김우민이 28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황선우는 한국 수영 최초로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의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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