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관상어인 ‘아로와나’를 흉내 낸 로봇 물고기가 등장했다. 아로와나는 멋진 외형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배설물이 많아 관리가 ...
중국 기업 풀뎁스의 로봇 물고기 ‘바이오닉 아로와나’가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다. 움직임이 진짜 살아 있는 물고기 같다. 풀뎁스 제공 중국 기업 풀뎁스가 개발한 로봇 물고기 ‘바이오닉 아로와나’가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다.
풀뎁스 제공 고급 관상어인 ‘아로와나’를 흉내 낸 로봇 물고기가 등장했다. 아로와나는 멋진 외형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배설물이 많아 관리가 까다롭다. 로봇 물고기를 쓰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중국 기업 풀뎁스는 최근 자신들이 개발한 로봇 물고기인 ‘바이오닉 아로와나’를 공식 발표했다.
바이오닉 아로와나는 현실에 진짜 있는 물고기인 아로와나의 외형과 움직임을 흉내 낸 로봇이다. 전기 배터리로 움직이며 최대 12시간 헤엄칠 수 있다. 잠수가 가능한 깊이는 20m다. 아로와나는 동양 문화권에서 용을 닮은 어류로 본다.
이 때문에 행운과 번영을 부르는 존재로 생각한다. 인기가 높은 붉은색 아로와나 가격은 마리당 수천만원에 이르기도 한다. 그런데 아로와나는 기르기가 까다롭다. 먹이 섭취량과 배설량이 많다.
수조에 담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성체 크기가 1m에 이른다. 웬만한 크기의 수조에서는 키우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풀뎁스는 아로와나와 외형은 최대한 비슷하면서도 크기는 줄인 로봇 물고기인 바이오닉 아로와나를 개발했다.
바이오닉 아로와나는 길이가 69㎝다. 진짜 아로와나의 70% 수준이다. 헤엄치는 속도는 진짜 아로와나와 비슷한 시속 1.8㎞다. 물속에서 유선형 몸통을 좌우로 휘저어 전진한다.
풀뎁스는 “바이오닉 아로와나에는 지능형 제어 시스템이 장착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며 “실리콘 재질 피부를 통해 부드러운 동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닉 아로와나는 자율적으로 수중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몸통 색상은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인기가 높은 빨간색은 물론 금색, 은색 등도 고를 수 있다.
다만 널리 보급되기에는 아직 한계도 있다. 마리당 가격이 약 5000달러다. 살아있는 최고가 아로와나보다는 싸지만, 지갑을 선뜻 열기에는 어려운 가격대다. 풀뎁스는 “바이오닉 아로와나는 관상 목적과 함께 영화 제작이나 과학 연구, 해양 탐사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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