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당핵관' 발언 보도 반박한 김은혜 대변인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당선인 대변인이 일부 언론이 단독으로 보도한’ 윤당핵관’(윤석열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의 “청와대가 용산 이전 예비비 ‘300억원 설’을 흘리면서 집무실 이전을 계속 방해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김은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만찬 이후에 큰 틀에서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해 ‘윤당핵관’ 발언과는 정반대로 반박했다.5일 오전 김은혜 대변인 일일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일부 언론 보도에서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 발로 청와대가 이전 비용 496억 전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당선자 대변인이 일부 언론이 단독으로 보도한 “청와대가 용산 이전 예비비 ‘300억원 설’을 흘리면서 집무실 이전을 계속 방해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윤당핵관’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김은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 만찬 이후에 큰 틀에서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윤당핵관’ 발언을 반박했다.

5일 오전 한 기자는 “일부 언론 보도에서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 발로 청와대가 이전 비용 496억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상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이건 받아들일 수 없다. 집무실 이전을 계속 방해하는 거다’라는 게 당선인 측의 핵심 관계자 발로 나왔다”고 김 대변인에게 입장을 물었다. 김은혜 대변인은 “용산 이전 예비비 관련해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서 처리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아마 협조가 잘 이뤄질 것이라고 믿고 실무적으로 시간이 좀 걸려서 오늘이 아닌 내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만하게 잘 협의해 나가고 있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만찬 이후 큰 틀에서의 협조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렇게 믿고 있고, 큰 우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질문을 던졌던 기자가 재차 “ 예비비 496억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상정되는 것에 대해 핵심 관계자 입장과는 다르다는 뜻이냐?”고 묻자 김 대변인은 “사실 핵심 관계자가 어떤 입장을 보였는지에 대해서는, 저에게 내려온 게 최종 공식 입장이기 때문에 액수별로 산정해서 단계별의 저희 대응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것은 상호 간의 신뢰를 원칙으로 한 그런 소통이 더 우선이 된 거기 때문에 구체적인 예비비 액수별로의 그런 상호 간의 의견 교환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 각박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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