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민형배 의원 탈당 처리를 통한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법안 관련 안건조정위 무력화 시도를 두고 현 정부의 대형 권력형 비리 몸통 은폐를 위한 검찰 손발 자르기 심산이라고 비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론한 대형 권력형 비리는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사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이다.권성동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당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양향자 의원 편법 사보임도 부족해 민주당은 자기 당 소속 민형배 의원을 위장 탈당 시켰다”며 “안건조정위는 여야 간 첨예하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민형배 의원 탈당 처리를 통한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법안 관련 안건조정위 무력화 시도를 두고 현 정부의 대형 권력형 비리 몸통 은폐를 위한 검찰 손발 자르기 심산이라고 비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론한 대형 권력형 비리는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사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당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양향자 의원 편법 사보임도 부족해 민주당은 자기 당 소속 민형배 의원을 위장 탈당 시켰다”며 “안건조정위는 여야 간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을 조정하고 법안 심사 과정에서 소수 의견을 반영하는 목적으로 도입됐다”고 밝혔다.2020년 12월 공수처장에 대한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하는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야당 몫으로 넣었다“고 사례를 들었다. 또 ”2021년 8월에는 언론재갈법 강행을 위해 열린 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알박기 했다“며 ”문재인 청와대, 민주당 위성정당 출신 인사를 야당 몫으로 우기더니 이번에는 바로 전날 위장 탈당시킨 민주당 인사를 또 야당 몫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집단 광기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며 국민쪽박 죄인대박법을 밀어붙이는 유일한 이유는 재인 수호 제명 수호에 있다”며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등 대형 권력형 비리 몸통을 은폐하기 위해 검찰의 손과 발을 다 자르겠다는 심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강성지지층이 아닌 민심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문자 폭탄이 아니라 민심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한다”며 “더 이상 명분 없는 반헌법 테러로 국회를 파국으로 몰아넣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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