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권자들은 압도적으로 정권심판에 힘을 실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 낙제점을 주며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 기조 대전환을 요구했다. 야권이 ‘개헌선’과 ‘...
터지는 플래시, 터지는 환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22대 총선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터지는 플래시, 터지는 환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22대 총선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다만 이날 오후 10시2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54개 지역구 중 147곳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103곳에서 앞서 출구조사 예측치보다는 높았다. 개헌·탄핵 저지선을 지킬 수 있는 수치다. 비례대표에서 출구조사 예측대로 17석 안팎을 받으면 120석 이상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민심의 거대한 흐름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최우선 투표 기준으로 삼았음을 보여준다.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열린 총선은 현 정부 중간평가로 여겨졌다. 지난 대선에서 0.73%포인트 차이로 윤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긴 민심은 집권 2년 만에 등을 돌렸다. 국정운영 세력에 대한 지지를 거둬들이고 전면적인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한 것이다. 물가 상승 등 민생 악화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이종섭 전 호주대사 ‘도피 출국’ 의혹 등이 정권심판 바람의 불씨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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