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솎아보기] 정진석 비대위 출범에 “돌고 돌아 윤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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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7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했다. 8일 의결하면 추석 연휴 전 ‘정진석 비대위’가 출범한다. 정 부의장은 당내 최다선(5선)으로 역시 친윤석열 그룹의 일원이다. 권성동 원내대표에 이어 ‘윤핵관’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점과 국회를 공정하게 운영해야 할 국회부의장이 비대위원장에 나선 점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50여명의 실무진을 내보내면서 실무진 위주의 인사개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 인물을 찾지 못한 채 내부 인사를 승진시켰다. 정권 초 혼란이 인사에서 비롯했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했다. 8일 의결하면 추석 연휴 전 ‘정진석 비대위’가 출범한다. 정 부의장은 당내 최다선으로 역시 친윤석열 그룹의 일원이다. 권성동 원내대표에 이어 ‘윤핵관’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점과 국회를 공정하게 운영해야 할 국회부의장이 비대위원장에 나선 점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이전지를 외교장관 공관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영향을 끼친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한겨레 기자가 지난 5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발인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한겨레는 이 소식을 알리며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거치지 않고 형사절차로 돌입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경향신문은 1면 “돌고 돌아 ‘윤핵관’…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정진석”이란 기사에서 “현직 국회부의장이 여당 대표 역할을 맡게 된 것을 두고 여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난맥상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당내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이미지에 이준석 전 대표와 언쟁을 벌였던 정 의원이 당 얼굴이 되면서 윤핵관 2선 후퇴 효과를 무위로 돌리고, 이 전 대표와 당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반면 서울신문은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사설에 담았다. “새 비대위 출범 與, 내분 끝내고 민생 전념하라”란 사설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더 이상 집권여당이 분란 속에 표류하는 일은 없어야겠다”며 “9월 개막한 정기국회엔 지금 6.3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숱안 국정 현안들이 쌓여있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정치면 기사 “추석 앞두고 실직…3개월 일했는데 ‘3년 취업제한’ 문자까지”에서 대통령실 면직자들의 입장을 담았다. 행정관 출신 한 인사는 조선일보에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갔다고 가족들이 주변에 자랑했는데 추석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신문은 “퇴직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못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카페로 출퇴근하는 퇴직자들도 있다”고 전했다. 경향신문은 정치면 “덩치 커진 홍보수석실…말 많던 ‘검찰 라인’은 손 안 댔다”에서 “정부 초기 국정난맥상의 주요 원인인 인사 실패에 대한 책임 소재가 1차 개편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이 연거푸 낙마했는데 인사 추천과 검증을 책임지는 대통령실 참모들은 ‘쇄신 칼바람’에서 무풍지대로 남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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