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전당대회 사흘차부통령 후보 수락 첫 연설동맹국 국방비 증액 강조중국·국제무역 반감 표출'인도계 파워' 아내 우샤'남편 최고의 부통령 될 것'
"남편 최고의 부통령 될 것" ◆ 2024 미국의 선택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밴스 의원은"우리는 모든 제품에 '메이드 인 아메리카' 도장을 찍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미국의 무역 기조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다음달에 만 40세가 되는 밴스 의원은 자신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오하이오주 미들타운을 두고"워싱턴의 지배 계층에 외면당하고 잊힌 곳"이라고 표현했다.
밴스 의원은"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을 때 조 바이든은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멕시코로 보내는 나쁜 무역협정인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지지했고,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그는 미국 중산층 일자리를 파괴하는 무역협정을 중국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워싱턴의 무능한 정치인들이 내놓은 정책 덕분에 미국은 값싼 중국산 제품과 값싼 외국인 노동자로 넘쳐났다"며"그리고 10여 년 뒤에는 치명적인 중국의 펜타닐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중국에 대한 반감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밴스 의원은"우리는 동맹국이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부담을 나누도록 할 것"이라며 방위비 분담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는"미국 납세자의 관대함을 배신하는 나라의 무임승차는 더 이상 없다. 우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우리 아이들을 전쟁에 파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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