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출근길 만원 지하철, 한 손에 쥐고 동영상 시청···확 달라진 삼성 ‘Z플립5’](https://i.headtopics.com/images/2023/7/30/kyunghyang/9150024483724571459864-9150024483724571459864-1685636362467442690.webp)
지난 28일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5’를 꺼냈다. 접힌 ...
‘갤럭시 Z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경향신문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 이재덕 기자
위아래로 접는 Z플립5는 전작에 비해 자주 스마트폰을 여닫을 일이 없었다. 외부에 있는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1.9인치에서 3.39인치로 훨씬 커진 영향이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유튜브·넷플릭스 시청, 카카오톡·문자메시지 소통, 구글맵 검색 등을 지원했다. 일정·날씨·알람·만보기 등 기본 기능도 사용할 수 있었다. 대다수 기능을 커버 디스플레이로 이용하면서 제품의 수명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폰은 기성폰에 비해 여닫는 일이 잦다 보니 힌지와 내부 디스플레이 손상이 자주 발생한다. 그런데 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도가 늘어나면서 여닫는 횟수를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됐다.Z플립5와 함께 출시된 옆으로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5’도 사용해봤다. 무엇보다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가 7.56인치로 대회면이어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 때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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