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철 칼럼] 다시, 노은역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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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반환점 맞는 尹대통령최악지지율 속 오늘 회견대선 최종유세 떠올리길'오직 국민에게만 부채'

"오직 국민에게만 부채" 시간의 흐름은 권력과 돈을 초월해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달이 차면 기울고, 산을 오르면 내려와야 하는 게 세상 이치다.이 정부가 최악의 국정 지지율에 허덕이는 이유나 해법에 대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독한 말과 칼날 같은 글을 쏟아냈다. 굳이 더 보탤 생각은 없지만 몇 가지 기억해야 할 지점이 있다.

문제는 보수 진영의 이반이다. 김건희 여사의 정치 배제를 희망했던 저강도 지지자들은 벌써 떠났다. 윤 대통령을 '업둥이' 취급했던 사람들은 한동훈 대표로 말을 갈아탔다. 우리는 국정 지지율에서 그들의 이탈을 목도하고 있다. 정치 기반은 약하고 우군은 적은데 윤석열 정부는 자기 과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원대한 개혁을 외치면 국민이 이해하고 따라올 것으로 믿었다. 선수는 전광판을 보지 않는다고 큰소리를 쳤다.2년 반 동안 가랑비에 옷이 젖는데 정권은 비는 곧 그친다고 주문을 외었다. 한 여권 인사는"비가 와서 소도 닭도 다 떠내려가는 형국"이라며"김 여사 문제는 비본질적, 진짜 본질적 문제는 정치적 비전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뼈 아픈 말이다.지지율을 의식한 정치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고집할 게 아니라 못 이기는 척 져주는 권력자를 원했다. 야당 탓이라고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내 탓이라며 손을 내밀기를 바랐다.

용인의 실패도 짚어야 한다. 균형감보다 선명성만 내세우는 사람들, 쓴소리 한 번 못하는 사람들, 용산 근무를 전리품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광화문에 나가 시민들에게 장관 이름을 대보라고 하라. 장관들도 참 존재감이 없다. 총리 이하 내각에 실권을 주고 공직사회를 다시 뛰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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