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도심을 비롯해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부쩍...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도심을 비롯해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부쩍 늘리고 있다. 모스크바는 23일까지 6일 연속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난 19일에는 러시아 노브고로드주 공군기지에 있던 러시아군 초음속 전략 폭격기가 드론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 앞서 지난 4일에는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의 러시아 군함과 크름반도 인근 케르치해협의 러시아 유조선이 우크라이나 수상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드론 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지난 5월 영국 싱크탱크 로열유나이티드서비스는 전장에서 파괴되는 우크라이나 드론의 숫자가 하루에 300대 이상, 매달 약 1만대에 달한다고 추산한 바 있다. 르몽드에 따르면 무게 20g짜리 소형 드론부터 2t짜리 대형 드론까지 프랑스군이 보유 중인 드론을 모두 합쳐도 3000대에 불과하다. 우크라이나는 드론 조종사들을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사설 드론 학교도 허가했다. 정부는 드론 조종사 1명당 170파운드를 사설 학교에 지원한다. 이 같은 ‘드론 군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만명의 드론 조종사가 배출됐다. 페도로우는 연말까지 숫자를 2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12개 드론 공격 부대를 운용 중이다. 각 부대에 병사 65명이 배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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