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단독] 김종인 '대선 때 윤석열 후보 돕게 된 계기는 윤 후보 부인의 전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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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 때 윤석열 후보 돕게 된 계기는 윤 후보 부인의 전화였다' SBS뉴스

· "그 사람이 정치 참여 선언할 때도 관심 안 가졌었는데 한참 있다가 그 부인이 나한테 '자기 남편 좀 만나달라'고 전화를 했다"며"본인에게도 만나자고 연락이 와 그 부부를 만났다"고.

이달 초 인터뷰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런 취지의 글을 어디에 연재하고 있다. 한 번 뵙고 말씀을 듣고 싶다'는 문자였다. 깐깐하다고 소문난 사람이니 얼굴을 마주하기까지 꽤 번거로운 과정이 있으려니 생각했다. 그 모임에서 얼굴을 스치듯 보기 전까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으니 답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이 일흔을 훌쩍 넘긴 2012년 박근혜 비대위에 참여했다. '경제 민주화'를 당의 정강정책과 공약으로 내세워 총선과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김종인 매직'의 시작이었고 사라진 줄 알았던 '김종인'의 부활이었다.

청와대의 요청으로 서울대 교수 조순, 김치선 등과 함께 '금요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부가가치세 도입 등과 관련해 박정희 정부에 정책 조언을 했고 의료 보험과 재형저축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정치'를 통해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 못지않게 '정책'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는 일도 중요하고 그것이 자기에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보수의 본류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들이 곧 대한민국이고 자신들이 아니면 대한민국이 무너질 거라고 믿는 사람들, 어지간한 정치인이나 돈이 있는 사람들을 자신의 마름이나 운 좋게 돈 좀 번 졸부로 여기며 눈 아래로 내려보는 사람들, 때로는 대통령도 5년짜리 권력에 불과하다며 업신여기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도 이 사람 앞에서 큰 소리 내지 못한다.

"대통령이 '당신 내 옆으로 와' 그러더라고. 경제 수석으로 오라고 그러는 거예요. 내가 '제가 일주일 내로 서면으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거를 구분해서 드릴 테니까 그거를 보시고 그래도 필요하시다고 생각하면 내가 오고 그렇지 않으면 안 합니다. 그리고 경제부총리와 재무장관을 저와 호흡이 맞는 사람으로 바꿔 주십시오' 그랬어. 그러니까 사람들이 보기에는 건방진 거지. 대통령이 장관 하는 놈 보고 오라면은 오는 거고 가라면 가는 거지.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여태까지 누구한테 무슨 자리를 놓고 구걸을 해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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