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다음 총선은 '대통령 평가전'…승자는 누가 될까? SBS뉴스
야구 시즌이 끝나고 따뜻한 난롯가에 앉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 큰 선거가 없는 2023년이지만 우리 정치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스브스프리미엄이 준비한, 비시즌정치컨설팅 ! 대한민국 대표 정치분석가들과 한국 정치를 컨설팅해 드립니다.
1년이 채 남지 않은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지난 10일 발표한 SBS 여론조사 결과 22대 총선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보다 '정권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대통령 평가전이 될 총선 박성민 대표 정진석 비대위원장 때도 그랬고 지난 전당대회 때도 그랬어요. 당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총선은 내 얼굴로 치르는 거 아니냐? 그러면 이 얘기는 당 대표를 누가 보냐, 당 대표는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의 긍정·부정 평가가 매우 중요한 거 아닙니까? 그럼 당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 거거든요. 선거에서 이기는 게 어렵지만, 이기는 길을 선택하느냐 그게 아니냐는 대통령의 의중에 달린 거예요. 보통 저희 같은 사람들이 이런 길로 갈 거라는 걸 예측을 하는데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게 되게 비극이죠. 한방이 없는 민주당, 실책만 범하는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의 '밥 한 공기 다 먹기' 실언, 부산횟집에서 촬영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 미국의 불법 도·감청 그리고 전광훈 목사의 총선 지원 논란 등 지난 한 주간 대통령과 여당을 둘러싼 잡음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북한에 대한 태도, 민노총이나 한노총을 대하는 것들. 민주당의 전통적 노선이 2030한테 잘 맞지 않는 미스매치가 있어요. 이걸 해결하는 게 민주당의 숙제일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내쳐지면서 상대적으로 2030 중도층을 잡을 힘이 약해졌어요. 이걸 복원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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