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마스크 의무 착용은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SBS뉴스
지난 1월 말,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막는 데 마스크 착용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관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나온 관련 연구 중 가장 철저하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연구를 이끈 옥스포드 대학교의 역학자 톰 제퍼슨은 언론인 매리안 데마시와의 인터뷰에서 연구팀이 내린 결론은 명확하다고 말했다.잠깐만, 그냥 천으로 대충 만든 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야 그럴 수 있겠지만, N-95처럼 성능 좋은 마스크는 다르지 않을까? 여기에도 제퍼슨 박사는 단호히 답한다.그렇다면 정책결정자들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 때 근거가 된 수많은 연구들은 다 무엇이었단 말인가?그럼 전염병의 확산을 막아주는 다른 방법들, 즉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나 환기 등을 잘하면서 동시에 마스크도 올바로 쓰면 효과가 있던 거 아닐까?연구자들이 아무 근거도 없이 이런 말을 한 게 아니다.
다만 개인 차원이 아니라 전체 집단을 놓고 봤을 때 마스크의 효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실히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마스크 의무 착용은 실패한 정책이었다. 괴짜라고 놀림받던 마스크 회의론자들,"가짜뉴스에 넘어간 사람" 취급을 당하면서 마스크 의무 착용에 반대하던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옳았다. 반대로 주류 언론에 나왔던 수많은 전문가, 권위자들은 틀렸다. 제대로 된 세상이라면, 마스크를 꼭 쓰라고 설파하며 마스크 회의론자들을 조롱하기 바빴던 전문가들은 마땅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의무 착용 때문에 빚어진 모든 물질적, 정신적, 교육상의, 또 정치적인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갈수록 아무런 이득도 없는 마스크 지침에 목을 매고 있다. 이는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행해야 하는 기관의 자세라고 볼 수 없다. 이는 우선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기관이 효과적으로 정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대중의 신뢰를 갉아먹기 때문에 문제다. 더 큰 문제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제 할 일을 못하고 고집만 피우는 통에 스스로 이성과 과학의 진짜 적이라 할 수 있는 음모론자와 돌팔이 장사치들의 공범이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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