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10분 만에 마약류 처방전이 내 손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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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10분 만에 마약류 처방전이 내 손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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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비틀거리던 아이들 지난 4월 24일, 경기 수원시의 한 거리에서 10대 2명이 비틀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단순히 잠시 어지러워 비틀거린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SBS 취재진이 현장을 담은 CCTV를 입수해 살펴봤더니, 당시 이들은 바닥에 갑자기 주저앉았다가 비틀대며 일어났다가 정신을 차리려는 듯 자신의 머리를 때리기도 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1시간가량 골목을 돌아다녔던 10대 여학생 2명은 주변 사람들에게 일본산 감기약을 먹었다고 이야기하고 다닌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수원 여학생들의 사례는 바로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여러 개 구매해 사실상 단일제를 먹은 듯한 환각 효과를 느낀 건데, 이런 약물 오남용이 10대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의사 진료를 보기 위해 문진표를 들고 기다리던 중 처음 방문한 환자들을 모아 직원이 먼저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기자와 비슷한 시간에 병원을 찾았던 환자 3명과 함께 설명을 들었는데요. 어떤 약이 처방될 것이고 어떤 방식으로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은 후 다시 의사 진료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날 기자가 찾은 병원에서는 BMI를 따져보지도 몸무게를 재 보지도 않았습니다. 의사는 식욕억제제를 먹으면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며 수면제 처방도 권했습니다. 이렇게 10여 분 상담 뒤 처방전을 받고 병원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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