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역대 최악의 포수난 겪고 있는 KIA…좋은 포수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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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역대 최악의 포수난 겪고 있는 KIA…좋은 포수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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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KIA에 최근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올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던 외야수 나성범과 두 경기 만에 불의의 오른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내야수 김도영이 지난 20일 처음으로 2군 경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KIA의 팀 OPS는 6월 이후 10개 팀 중 7위에 그치고 있는데, 상무에서 제대한 최원준이 얼마 전 합류한 데 이어, 두 선수까지 1군에 복귀한다면 타선의 두터움이 한 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KIA의 약점은 '포수'

지난 15일, KIA가 키움에 3대 1로 앞선 상황에서 4회 초 KIA 포수 신범수의 좌월 투런 홈런포가 터졌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에 신범수는 환호했고, 더그아웃에 들어와서도 격한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불안한 리드를 넉넉하게 벌리는, 경기의 흐름을 바꾼 홈런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 홈런에는 한층 더 특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신범수의 홈런은 4월 KBO리그가 개막한 지 두 달 반, 56경기 만에 KIA 포수가 때려낸 첫 홈런이었기 때문입니다.LG 박동원이 홀로 14개의 아치를 그리고, 삼성 강민호가 8개, 두산 양의지가 6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동안 KIA 포수 전체가 때려낸 홈런은 아직 신범수의 한 방이 전부입니다.

물론 KIA 포수진의 장타 부진이 포수 홈런이 없는 키움, 같이 한 개에 그치고 있는 한화와 비교할 때 그렇게 큰 문제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적은 홈런 수가, KIA가 겪고 있는 포수난의 한 단면일 뿐이라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포수난의 KIA…인내와 결단 사이 KIA 포수진은 6월 19일 현재 타율 0.144, 출루율 0.235, 장타율 0.188로 OPS가 0.423에 그치고 있고 조정득점생산력은 17.2에 불과합니다. 올해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부진한 것은 물론이고,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어떤 팀 포수진도 이보다 낮은 OPS를 기록한 적은 없었습니다.

올시즌 투고타저로 변한 리그 환경을 감안해 wRC+로 비교해 보더라도, 올해 KIA 포수진보다 부진한 기록을 남긴 건 KBO 42년 역사에 1999년 삼성과 2001년 SK, 단 두 팀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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