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그알' 이태원 참사의 진실…'사고 예측하지도 대비하지도 못한 관계 당국이 참사 원인' SBS뉴스
지난 10월 29일 밤 10시경 핼로윈 축제가 열린 이태원에서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이태원의 메인 거리인 H 호텔 부근의 골목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
그렇다면 대체 이태원 참사는 왜 일어난 것일까. 사고 원인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과 루머가 돌았다. 그중 다수의 목격자는 토끼 머리띠를 한 남성이 밀어라고 외치며 쏠림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군중 밀도 계산법에 따라 1제곱미터 안에 6,7명은 움직일 수 있지만 9명이 넘으면 고체와 같은 상태가 되어 밀려가는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사고 당시의 군중 밀도는 16명이 1 제곱미터에 밀집해 있었다. 또한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며"모든 나라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한국이 반복하고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관계 당국이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을 찾는 것에 대해서"군중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이들로부터 희생양을 찾는 일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라며"개인이나 무리가 이런 사고의 원인이 된 경우는 없다. 일이 벌어진 이후 비난할 누군가를 찾는 것은 늘 있던 일인데 군중 압력에 의한 사고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미국 또한 국민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들의 통제하에 축제가 진행시켰다. 이는 행사의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경찰이 관리의 주최가 되는 것인데 13만 인파가 밀집했음에도 주최가 없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관계자들의 말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라 답답함을 자아냈다.사고 당일 이태원에 배치된 경찰은 137명. 하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범죄와 관련된 순찰 업무를 맡고 있어 적절한 대응이 힘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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