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내려다 실종된 것으로 신고된 남성 1명에 이어 여성 1명도 생존상태로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는 6일 오후 9시40분경 포항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배수작업과 동시에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실종자 김모씨를 구조했다. 김씨는 여성으로, 현재 의식이 있으며 오한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앞서 남성 전모씨도 생존상태로 구조됐다. 전씨의 구조 당시를 찍은 영상을 보면, 헤드라이트를 켠 소방대 서너명이 물 속에서 전씨를 끌고 나왔다. 전씨는 상의를 벗은 상태로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그는 지하주차장 입구에서는 구조대와 함께 자력으로 걸어나왔다. 구조대 관계자는 “전씨가 스스로 천장 부위 파이프를 잡고 헤엄치며 나왔다”고 말했다.이에따라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공식 실종자는 기존 7명에서 5명으로 줄었다.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쏟아진 폭우로 물이 가득 찬 상태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차장에 가득 찬 물을 빼내면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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