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75명…하루 역대 최다치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하루 역대 최고치로, 3차 유행 당시인 지난해 12월25일 발생한 1240명보다도 35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유입 4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하루 역대 최고치로, 3차 유행 당시인 지난해 12월25일 발생한 1240명보다도 35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유입 4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으로 수도권이 81%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5명, 대구 14명, 광주 2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세종 4명, 강원 15명, 충북 8명, 충남 77명, 전북 3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15명, 제주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만71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6만4028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1547만601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만5064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1%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6만1306명 늘어 누적 555만3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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