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권성동, 윤 대통령 ‘당 대표 내부총질’ 메시지 노출에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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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메시지를 언론에 노출해 논란이 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이유를 막론하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https://www.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207262015001

권 대행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권 대행은 “ 대통령께 국민의힘의 통 큰 양보로 국회가 정상화되었고, 대정부질문에서도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열띤 질의를 통해 국민께서 힘들어하는 경제난을 이겨내려 애쓰고 있다고 말씀드렸다”면서 “대통령께서도 당 소속 의원님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셨다. 이와 함께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그는 “오랜 대선 기간 함께 해오며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대행은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다시 한번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선배동료 의원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권 대행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자신의 휴대전화로 텔레그램 대화 메시지를 보다가 방청석에 있던 국회사진기자단 소속 기자에게 메시지 내용을 노출했다. 대화방에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된 발신자는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에 이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연달아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 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포착된 휴대전화 화면에는 대화창 하단에 과일 체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이 떠 있다. 윤 대통령이 권 대행의 답에 호응한 것으로 추정된다. 권 대행은 문자 입력창에 “강기훈과 함께”라고 적는 도중 사진이 찍혔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이 대표에 대한 윤 대통령의 불편한 감정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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