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장례를)치른다는 기조하에 장례절차 진행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3일 오전 7시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한 뒤 서울시청 광장으로 이동한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영결식이 13일 오전 8시 30분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장례절차는 운구차량이 오전 8시 서울시청 광장으로 도착한 뒤 8시 30분 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전국의 시도지사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 등 100명의 제한된 인원만 수용해 영결식을 거행한다.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유투브 ‘서울시TV’와 ‘TBS’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전날인 11일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고인의 아들 박주선씨는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판정이 내려진 뒤 빈소를 찾아 상주역할을 수행했으며, 가족들이 모두 참석한 입관식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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