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전날 자진철회된 데 이어 일선 경찰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30일 열릴 예정이던 ‘지구대장, 파출소장 회의’도 28일 무기한 연기됐다. 경찰 지휘부와 일선 경찰 간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던 ‘경란’은 소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총경을 대기발령하는 등 경찰 지휘부의 강경한 조치에 반발한 일선 경찰들이 25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으로 보낸 근조화환이 내려지지 못한 채 트럭에 실려 있다. 강윤중 기자
유 경감은 이어 “행사 추진에 많은 우려와 걱정을 전달해 주시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조언해 주시는 동료분들이 많았다”면서 “그리고 이대로 멈추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경찰국 설치는 끝까지 저지해야 하므로 함께 하자는 동료분들도 많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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