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위 살얼음’ 현상으로 차량 5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위 살얼음’ 현상으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심정지 1명을 포함해 2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5일 오후 9시11분쯤 경기 포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차량의 수는 집계 중으로 50대 가량이 추돌했다는 말도 나온다. 이번 추돌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3명이 중상, 2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0명과 구급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날 강원도와 충북·경북 북부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전국 곳곳에서는 시간당 1~3㎝ 눈이 내리면서 지·정체와 미끄럼 사고가 속출했다. 강원 산간지역엔 20~60㎝가량 폭설이 내리면서 국립공원 탐방로와 일부 고갯길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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